살고 있는 집을 그대로 둔 채 온 집안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거주청소, 막상 업체를 알아보려고 하면 생각보다 천차만별인 비용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지곤 해요. 짐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빈집 청소보다 손이 더 많이 가고, 업체마다 산정 방식도 조금씩 다르거든요.
오늘은 거주청소비용이 대략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리 집 견적을 낮추거나 합리적으로 맞추려면 어떤 부분을 미리 체크해야 하는지 자세히 짚어드릴게요.
평형별 대략적인 거주청소 시세
거주청소비용은 기본적으로 집의 공급면적 또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산정돼요. 다만 짐의 양, 오염도, 추가 작업 여부에 따라 변동이 크기 때문에 아래 시세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평균값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아요.
| 평형대 | 평균 예상 비용 범위 |
|---|---|
| 원룸 / 1.5룸 (10평대 미만) | 약 15만 원 ~ 25만 원 선 |
| 투룸 / 빌라 (20평대) | 약 35만 원 ~ 45만 원 선 |
| 아파트 (30평대) | 약 50만 원 ~ 65만 원 선 |
| 아파트 (40평대 이상) | 70만 원 이상 ~ 구조별 상이 |
* 위 금액은 거주 중인 상태에서 짐이 많지 않고 특수 오염이 없는 일반적인 기준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비용이 추가되거나 달라지는 주요 원인
상담할 때 안내받은 기본 금액보다 막상 현장에 방문한 뒤 비용이 올라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당황스럽지 않으려면 아래 요인들을 미리 점검해 보셔야 해요.
- 짐의 밀도와 가구 배치: 짐이 평형대에 비해 지나치게 많거나 붙박이장이 많을 경우 손이 닿는 공정이 늘어나 비용이 가중돼요.
- 주방 기름때 및 찌든 때: 평소 요리를 자주 해 후드나 가스레인지 주변 찌든 때가 심하면 전용 약품과 시간이 더 소요돼요.
- 반려동물 흔적: 털 날림이나 냄새 제거, 바닥 스크래치 및 오염 처리를 위해 특수 소독이나 추가 작업이 붙을 수 있어요.
- 창틀과 베란다 오염: 외부 먼지에 그대로 노출된 창틀이나 곰팡이가 심한 베란다는 추가 작업 대상이 되기 쉬워요.
현명하게 업체를 고르고 추가 비용을 아끼는 팁
거주청소는 입주청소보다 난도가 높기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곳만 찾기보다는 꼼꼼하게 따져보고 맡기는 것이 중요해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 아래 순서로 알아보세요.
1. 사진 첨부 견적 문의 활용하기: 집 안 상태를 알 수 있는 사진을 여러 장 찍어 보내면 방문 없이도 비교적 정확한 사전 견적을 받을 수 있어요.
2. 추가 비용 발생 기준 명확히 하기: 당일 현장에서 어떤 경우에 추가금이 붙는지 계약 전에 미리 문자로 확답을 받아두세요.
3. A/S 규정 확인하기: 청소 완료 후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 피드백과 재방문 조치가 가능한 곳인지 꼭 물어보세요.
거주청소는 하루 만에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꿔주는 좋은 방법이지만, 우리 집의 정확한 상태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비용을 제안하는 곳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여러 곳에서 꼼꼼히 비교해 보고 꼭 맞는 업체를 선택하시길 바랄게요요.